코드블루시즌3. 2화 길을 인도하는 자(導く者)
부제를 곱씹으며 감상하자
아이자와와 대립하는 시라이시 |
아이자와는 펠로 요코미네( 아라키유코 )에 대해 더 엄격하다. 시라이시는 인간관계를 포함, 센터를 원활히 운영하려 하지만, 아이자와가 들어온 뒤 이전보다 바짝바짝 타는 듯한 분위기.
아이자와가 돌아왔지만 의외로 펠로를 지도하는 부분에 있어 충돌하는 시라이시.
사실 사에지마도 그녀나름대로 복잡한 것 |
후지카와는 사에지마( 히가 마나미 )의 임신을 우연히 알게된다. 하지만 사에지마에게 직접 얘기를 듣지는 못한다. 걱정하던 후지카와는 결국 시라이시와 히야마에게 털어놓고, 직접 물어보기로 한다. 사에지마에게서 나온 뜻밖의 대답은 "낳을지 말지 생각중이야 지금은 일이 재미있으니까"
어쨌든 동료들에겐 임신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그녀였지만 이미 후지카와가 얘기한 상태. 엘레베이터에서 시라이시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시라이시는 몸에 부담이 가는 닥터헬기에서 내리는 게 좋다고 어드바이스한다. 하지만 예민해진 하루카는 "플라이트 닥터는 쓸 만한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겠지?", "당신은 친구로써 얘기하는 겁니까, 아니면 현장지휘관으로써 말하는 겁니까?"라고 차갑게 쏘아붙인다. 거기에 더해 "친구로써 하는 말이라면 그냥 내비둬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뜬다.
「友達としてならほっといてください!」と言い捨ててその場を立ち去ったのです。
사에지마는 임신을 하지만 좋아하던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후지카와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하지만 우연하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지카와, 또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심히 복잡해진 듯한 사에지마다.
잠깐만, 요코미네 성장스토리인데 아이자와선생이 너무 잘 생긴 것. . |
펠로 요코미네는 구명센터에서 활약하고자 인체모형을 사용해 흉강드레인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 요코미네를 본 아이자와는, 집중치료실 ICU에 데려가고 의식이 없는 환자를 보여주며 최고의 연습대라고 말한다. 아직 자신도 없는데 무미건조하게 몰아붙이는 아이자와의 모습에 울음이 터지는.
그러던 중, 아이자와와 요코미네는 닥터헬리 요청을 받고, 현장에 달려간다.
요트 정박장에서 크레인으로 고정되어 있던 배가 낙하하고 말아, 부모와 자식3인이 다쳤다는 내용. 현장으로 떠나는 헬기의 안에서 요코미네는 긴장하고 있었지만, 그런 요코미네에게 아이자와는 "3인의 처치를 맡긴다"고 말한다.
요코미네에게 딱딱하기만 한 아이자와. 왜 그럴까?
닥터헬기의 요청을 받고 요코미네와 출동하는 아이자와
펠로 요코미네는 구명센터에서 활약하고자 인체모형을 사용해 흉강드레인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 요코미네를 본 아이자와는, 집중치료실 ICU에 데려가고 의식이 없는 환자를 보여주며 최고의 연습대라고 말한다. 아직 자신도 없는데 무미건조하게 몰아붙이는 아이자와의 모습에 울음이 터지는.
그러던 중, 아이자와와 요코미네는 닥터헬리 요청을 받고, 현장에 달려간다.
요트 정박장에서 크레인으로 고정되어 있던 배가 낙하하고 말아, 부모와 자식3인이 다쳤다는 내용. 현장으로 떠나는 헬기의 안에서 요코미네는 긴장하고 있었지만, 그런 요코미네에게 아이자와는 "3인의 처치를 맡긴다"고 말한다.
요코미네에게 딱딱하기만 한 아이자와. 왜 그럴까?
닥터헬기의 요청을 받고 요코미네와 출동하는 아이자와
사에지마는 적재적소에서 의사의 어시스트를 한다 |
그런 그녀에게 "먼저 우선순위를 생각해라"라고 어드바이스를 하는 아이자와. 그 말을 듣고 자기의 판단에 따라 처치와 병원운송을 지시하는 요코미네. 처음으로 자신의 힘으로 환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녀의 지시에 따라 (조금씩은 어드바이스를 주지만) 움직이는 아이자와는 환자의 응급처치를 하며 구급차를 탄다.
아이자와의 스파르타 훈련 덕인지, 현장에 도착한 요코미네는 조금 패닉이 온 것 같더니만 곧잘 지시를 내리고 상황을 파악해가는 듯 하다..?
혼자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 수술하는 게 무서운 그녀 |
하지만 그녀가 닥터헬기에 올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환자의 환기가 되지 않는다고 아이자와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한다. 아이자와는 "흉강드레인을 넣고 빨리 치료를 시작해라! 몇 분내로 죽고 말아"라고 말한다.
요코미네는 '혹시 실패한다면..'이라고 약해지지만, 그런 그녀에게 아이자와는 "넌 의사잖아? 뭘 위해서 드레인의 연습을 한 거냐?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거지? 눈 앞에서 7살 소녀의 목숨을 구해"라고 등을 떠민다. 시라이시와 전화를 하며 환자의 치료를 무사히 마치는 요코미네.
아이자와는 나중에, 그녀의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면서도, 일부 칭찬할 부분은 칭찬한다. 예를 들자면 그녀가 생각해냈었던 운송플랜이라던가. 시라이시는 아이자와와 대립하면서도 그를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직접 닥터헬기에 올라 환자의 치료를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요코미네. 그런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아이자와와, 전화로 치료를 돕는 시라이시. 그 덕에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 시라이시와 아이자와의 대립도 조금 누그러질 듯하다.
아이자와바라기, 아마에 카나. |
뇌외과 치료를 받는, 천재 피아니스트아마에 카나( 타나베 리리카 )는 소녀가 아이자와가 있는 곳으로 온다. 그녀의 담당의 신카이 역시 아이자와의 곁에 와서 (종양이) 3.5cm라고 말한다. 안타까운 아이자와. . 로 2화가 끝난다.
천재피아니스트 아마에 카나에게는 뇌종양이. .
부제가 항상 적절히 내용을 함축한 듯하다. 導く者(미치비쿠 모노)를 어떻게 해석해야 뉘앙스가 알맞을까, 생각하다 길을 인도하는 자라고 썼는데 이끄는 자라고 이해해도 좋다. 그게 그건가. .
지금의 구명센터, 우왕좌왕하는 펠로들이 성장할 수 있게 이끄는 시라이시와 아이자와가 빛나는 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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