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회계2급] Detail3. 자본적 지출, 수익적 지출의 차이

유형자산을 취득한 후, 지출하는 비용을 자본적 지출로 처리하는지 혹은 수익적 지출로 처리하는지는 중요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기업회계, 세법의 소득계산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본적 지출: 자산의 내용연수 증가, 생산량의 증가 등을 이끌어내는, 미래 경제적 효익을 증가시키는 경우의 지출은 자산 처리합니다. 자본적 지출은 그 지출이 당해 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에 기여한다고 보기 때문에, 원래 있던 고정자산의 금액에 자본적 지출의 금액을 더하고 내용연수를 적용하여 상각합니다. 

(그 지출의 규모와 설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기존의 감가상각기간을 적용할 수도, 새로운 감가상각기간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차변)건물XXX|보통예금XXX(대변)

자본적 지출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세법 규정을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익적 지출: 자산의 현상유지, 원상회복을 할 뿐인 지출은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수익적 지출은 손익계산서에 포함되어 당기 비용으로 처리됩니다. 

(차변)수선비XXX|보통예금XXX(대변)

수익적 지출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세법 규정을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개를 잘못하면 생기는 일
❀ 자본적 지출로 처리해야 하는데, '수익적 지출'로 잘못 처리했을 경우:
비용증가 - 자산감소 - 당기순이익감소 - 이익잉여금 감소 - 자본 감소

: 수익적 지출로 잘못 처리하였으니 당연히 당기 비용이 올라갑니다. 
자본적 지출(자산)이 증가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으니, 자산이 감소됩니다. 
당기 비용이 올라갔으므로 당기 순이익이 감소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되어 자본도 감소합니다. 

❀ 수익적 지출로 처리해야 하는데, '자본적 지출'로 잘못 처리했을 경우:
자산증가 - 비용감소 - 당기순이익증가 - 이익잉여금 증가 - 자본 증가

: 자본적 지출로 잘못 처리하였으니 자산이 증가합니다. 
수익적 지출(비용)이 증가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으니 비용이 감소됩니다. 
당기 비용이 줄어서 당기 순이익이 증가하며, 당기 순이익이 증가하여 자본도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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